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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시민,교육부: 공교육에 창조과학을 집어넣으려는 시도를 막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회,시민,교육부: 공교육에 창조과학을 집어넣으려는 시도를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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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원서는 진 승.님이 작성하셨으며, 아바즈 커뮤니티의 관점을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진 승.
님이
국회,시민,교육부
에 대한 본 청원을 시작했습니다

0.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교육은 세대와 세대 사이에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최상의 도구이다. 이렇게 전달된 지식은 재검토되고, 수정되었으며, 삶에 적용되는 기능을 하였다.


1. 자연을 이해한다는 것

자연과학은 기술과 결합하여 우리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킨다.

우리는 GPS기술이 상대성 이론에 의해 보정되었기 때문에 차에서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진화생물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안테나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먼 거리에서 우주의 정보를 우리에게 전송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이 부정하는 연대측정은 지구에 기록되어 있는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해준다.



2. <교과서정책기독교협의회> 출범은 과학교육을 급격히 후퇴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2014년 2월 13일 대한민국에서는 <교과서정책기독교협의회(이하 교기협)>가 출범하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공교육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에 대해 종교적 압력을 넣고자 한다. 출범식에서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이하 교진추)>는 교기협과 더불어 활동할 것임을 밝히면서 다음의 발언을 한다.

“진화론은 유물주의적 범신론에 기초한 자연주의 사상으로, 증명되지 않은 일종의 가설임에도 마치 증명된 유일 학설인 것처럼 과학으로 포장돼 교과서에 소개돼 있다”

교기협과 교진추, 두 단체는 교리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한민국의 교육을 고치려고 하고 있다.




3. 이들이 노리는 것은 진화생물학뿐만이 아니다.


또한, 교진추 측에서 말하는 '진화론'은 비단 진화생물학뿐만 아니라 그들의 교리에 방해가 되는 모든 과학분야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창조과학은 6,000년 전 지구가 마법 같은 힘으로 창조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에 반하는 빅뱅이론과 지사학, 상대성이론 등을 부정한다.

그들이 생물 교과서에서 진화생물학을 삭제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 다음 차례는 분명 물리학과 지구과학일 것이다. 더욱이 이들은 학계에 아무 배경도 기여도 없이 대한민국의 공교육을 선동활동과 로비 등 비학문적인 활동으로 고치려고 하는 것이다. 과학은 다수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론일 뿐이라고, 증거가 없다고 여론을 호도하는 이들의 행동은 과학을 다수결로 무너뜨리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들이 생물 교과서에서 진화생물학을 삭제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다음 차례는 분명 물리학과 지구과학일 것이다. 더욱이 이들은 학계에 논문 하나 제출하지도 않고서 대한민국의 공교육을 홍보활동과 로비 등 비학문적인 활동으로 고치려고 하는 것이다. 과학은 다수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론일 뿐이라고, 증거가 없다고 여론을 호도하는 이들의 행동은 과학을 다수결로 무너뜨리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4. 그들의 교리에 반하는 과학을 교육할 수도, 연구할 수 없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


교기협과 교진추, 이들의 의도대로 우리의 과학교육이 고쳐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할수 없다. 우리의 다음세대들은 그들의 교리에 반하는 과학을 배울수도 없으며, 교육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현대물리학을 배우면서 상대성 이론과 빅뱅 이론이 빠지면, 다음 세대는 무엇을 배워야 한다는 말인가?

지구과학을 배우면서 동일과정에 의한 퇴적층 형성을 배우지 못한다면, 이들은 무엇을 연구할 수 있을것인가?

생물학을 배우면서 진화생물학이 빠진다면, 생물종들이 완전히 불규칙하게 나타난다고 믿으면 우리의 다음세대는 인류를 멸종시킬지도 모르는 신종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응하여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5.

우리는 과학의 내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써 종교적 이념으로 우리의 과학교육을 침해하려는 종교단체들의 시도에 대해 맞서 학생, 학부모, 선배로서 이를 반대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는 바이다


뉴스 - 우희종 "창조론 주장 집단 주장이 교과서에 반영?" / 이계덕 기자 / 인터넷신문고 /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3028

뉴스 - “교과서가 성서 배치하면, 결국 사회가 그렇게 변한다” / 이대웅 기자 / 크리스천 투데이 / https://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70141

영상 - [빌 나이(Bill Nye)] 아이들에게 창조론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 http://youtu.be/5ZIOpescc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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