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나 총리님,
조혼 이슈 해결에 앞장서 주십시오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께:
예외 조항 없이 '조혼 규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합니다. 예외 조항은 '18세 이하 미성년자의 결혼 금지'를 약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혼모와 자녀들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고 '국가 행동 계획'을 실행하면 예외 조항이 다루는 '특수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총리님께선 취약한 상황에 처한 전 세계의 소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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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 조항에는 어린 소녀들이 자신의 성폭행범과 강제 결혼하도록 하는 ‘특수 상황’이 포함됐는데요. 현장 활동가들은 이 예외 조항에 반기를 들며 거리로 뛰어나왔습니다.
의회가 언제 법안을 통과시킬 지 모르는 지금, 우리의 행동이 필요합니다. 교묘한 방식으로 아동 성폭행을 방관하는 예외조항을 삭제하고 ‘국가 행동 계획’ 추진을 통해 여성과 소녀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라고 요구합시다.
사진출처: 수몬 사르카르(Sumon Sarkar), 알자지라 101 East '결혼하긴 너무 어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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