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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
인종주의와 경찰폭력에 맞선 공개편지에 서명해 주세요

우리는 미국 경찰의 손에 의해 또 다른 목숨이 희생된 것을 슬프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고통받는 모든 사람과 함께합니다.

더 이상 끔찍한 살인이 반복돼선 안 됩니다. 희생된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우리 공동체에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죽음은 미국의 이미지에 수치스럽고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을 겁니다.

인종주의는 침묵 속에서 자라납니다. 그러니 결코 잠자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인종주의는 우리 모두를 옥죄는 문제입니다. 이건 우리 모두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싸움이 증오로 흘러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가 마음을 돌리게 하려는 사람들과 다를 게 없으니까요. 마틴 루터 킹의 말을 상기해 봅니다.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어둠을 물리치는 것은 빛입니다. 증오로 증오를 없앨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증오를 사라지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신에 입각해 지금 당장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 각 지방 정부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과 관련한 모든 경찰관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
  • 단 한 번이라도 과도한 폭력을 행사하거나, 그것을 방조한 경찰관을 퇴출하고 기소할 것
  • 경찰이 연루된 모든 사망사건을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조사할 것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 사회에 퍼진 인종주의의 공포와 분노, 멸시를 희망과 사랑, 공동체의 강인함으로 대체할 때까지, 쉬지 않고 외칠 겁니다.

조지 플로이드, 굳건함 속에 안식을 얻기를
당신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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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입니다. 그는 올해 마흔여섯 살의 미국인으로, 경찰관에게 붙잡혀 9분 가까이 무릎에 목이 짓눌렸습니다.

“이봐요, 얼굴이 깔렸어요
난 아무 짓도 안 했다니까요
제발
제발
제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제발… 이봐요
제발… 누가 좀
제발, 이봐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제발
(들리지 않음)
이봐요, 숨을 못… 얼굴 좀…
일어날게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제발, 목 좀 풀어주세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젠장
내가…
움직일 수가 없어요
엄마
엄마…
움직일 수가…
무릎…
내 목….
끝났어
끝났어..
난 밀실공포가 있어요
배가 아파요
목이 아파요
온몸이 아파요
물 좀 주세요
제발
제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경관님
살려주세요
날 죽이려고 해요, 이봐요
이러지 마세요, 이봐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날 죽이려고 해요
날 죽이려고 해요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숨 쉴 수가 없어요
제발, 경관님
제발
제발
제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이 말을 끝으로 그의 눈이 감기고 애원하는 소리가 멎었습니다. 조지 플로이드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미국 경찰에 의한 끔찍한 죽음이 대개 그러하듯, 이번 사건도 얼마 안 가 잊힐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는 변화를 위한 출발점이 될 수도 있죠.

아바즈는 전 세계 6천만 회원이 함께하는 운동입니다. 우리가 다같이 외치면, 온 세상의 귀를 먹먹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다 함께 외칩시다.인종주의자들이 더 이상 살인을 저지르지 못하게 외칩시다. 권력을 지닌 자들이 더 이상 못들은 체할 수 없도록요.

이 공개편지에 서명해 주세요. 많은 이가 참여해 준다면, 미국 주요 신문과 전 세계 웹사이트에 이 편지를 싣겠습니다.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더 이상 끔찍한 살인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한 호소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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