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 고래의 숨이 멎을 때까지
아이슬란드 총리, 어업 담당 장관, 그리고 정부 및 의회 관련 인사들께:
세계 시민으로서, 우리는 아이슬란드가 아직도 포경을 허용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번 기회에 포경을 완전히 끝내고, 세계 전역의 고래를 보호하는 데 아이슬란드가 앞장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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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총리, 어업 담당 장관, 그리고 정부 및 의회 관련 인사들께:
며칠 전, 아이슬란드는 한 포경 업자에게 허가증 하나를 발급했습니다. 그는 다름 아닌 크리스천 로프트손이라는 이름을 가진 백만장자인데요. 그가 멸종위기종인 참고래 128마리를 도살할 수 있는 공식 허가증을 정부가 발급한 겁니다.
노래로 서로 소통하고, 사랑을 느끼고, 깊은 고통을 경험하는 참 돌고래. 정말 경이로운 생명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고래를 로프트손이 도살합니다. 새끼를 밴 참고래도 예외가 아닌데요. 연구에 따르면, 작살을 맞은 고래가 완전히 숨이 멎을 때까지 최대 2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끔찍한 도살을 멈출 방법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포경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아이슬란드의 법을 바꾸어 이번에 로프트손에게 발급한 허가증이 정부가 발급하는 마지막 허가증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거대한 포유류인 참돌고래를 영원히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여론의 압박 때문에 아이슬란드 정부는 여러모로 골치 아픈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요. 심지어 이번에 허가증을 발급한 식량수산농업부 장관조차도 자신은 개인적으로 포경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포경을 허용하는 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허가증을 발급했다고 합니다. 아이슬란드 의회의 일부 의원들은 현재 해당 법률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가 나설 차례입니다. 크리스천 로프트손 같은 포경업자를 퇴출시키는 청원에 200만 명의 목소리를 모아냅시다. 이대로 계속 포경을 허용한다면, 국가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거라는 사실을 아이슬란드 정부에 일깨워 줍시다.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서명하고 주변에도 캠페인을 널리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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