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EU의 각국 대표, 그리고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기후변화는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번이 대재앙을 막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린뉴딜’을 채택해 100% 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한 미래에 근간을 둔 경제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그린뉴딜은 반드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2050년까지 탄소 오염을 완전히 없애야 합니다. 이는 203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C 이하로 억제하는 목표와 맥을 같이 합니다.
-지표면의 50%를 보호구역으로 만들고 복원해야 합니다. 나머지 절반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환경친화적 에너지, 교통, 주거, 식량 시스템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에 나서야 합니다.
-친환경 산업에 세제 혜택을 주고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해야 합니다.
-혁신적인 금융 및 조세 체계를 통해 경제구조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모든 공동체와 노동자, 저소득층에게 공정한 변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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