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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용기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그리고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다르푸르의 대학살이 벌어지고 이십 년이 지났습니다. 생존자들이 또다시 끔찍한 일을 겪게 놔둘 수 없습니다. 우리는 수단에 다국적 안보지원 부대를 즉시 파견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수단 주민들이 처한 곤경을 해결하고, 그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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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용기

다르푸르 한가운데 위치한 수용소에는 2003년 대학살의 생존자들이 숨죽인 채 살아갑니다. 굶주린 그들에게 다시 죽음의 공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깥 세상은 더 이상 이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습니다.

악령에 사로잡힌 것 같은 민병대가 이십여 년 전 못다한 학살극을 마무리지으려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피와 눈물, 잿더미만 남습니다. 학살자들이 저지르는 짓은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남자와 소년들을 줄지어 세워 처형한 후, 여성과 소녀들을 강간합니다.

국제사회는 이 끔찍한 사태를 목격하고도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결정이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수단 주민들을 돕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안전보장이사회에 수단의 민간인 보호를 위한 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는 권고안에서 가장 결정적인 내용을 제외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 지지가 있다면, 그가 강대국의 압박을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권고안을 완성하기까지 며칠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청원에 서명하고, 친구들에게도 동참할 것을 권유해 주세요.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전 세계가 힘을 실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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