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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의 마지막 희망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세계 시민으로서 우리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가해지고 있는 폭력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집단 학살로 번질 수 있다는 유엔 전문가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전 세계가 남아공이 주도하는 국제사법재판소의 재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는 휴전을 위한 임시 수단도 포함됩니다.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력을 당장 멈춰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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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의 마지막 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국제사법재판소(ICJ)로 하여금 가자 지구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명령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행위를 집단 학살로 규정한 것이죠. 이스라엘의 네타냐휴 정부는 ICJ의 결정을 지연시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겁니다.

좁은 팔레스타인 땅에 갇혀 있는 수백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은 숨죽여 ICJ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지금 당장 각국 정부로 하여금 이 끔찍한 학살극을 끝내려는 남아공의 노력을 지지할 것을 요구합시다.

여러분이 어디에 거주하든, 어떤 정치적 관점을 갖고 있든, 가자에 더 이상 폭탄을 퍼붓지 말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앞으로 24시간 동안 전 세계적인 여론의 물결을 일으킨다면, 유엔의 전문가 패널이 경고한 “대량 학살”을 막을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마지막 기회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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