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새로운 공격이 시작된 지금, 더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이제는 계속 휴전만 울부짖을 수 없습니다. 강력한 비폭력 운동으로 수십 년간의 악몽을 끝낼 때입니다.

정부는 우리를 실망시켰습니다 — 정부는 평화를 말하면서 유엔 결의안을 통과시켰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과 함께 분쟁을 부채질하는 지원, 무역, 투자를 계속해왔습니다. 팔레스타인 땅을 몰수하는 이스라엘, 매일매일 무더기로 처벌받는 죄 없는 팔레스타인 가족들, 하마스의 로켓 발사, 가자 지구를 폭격하는 이스라엘 - 이런 지옥 같은 악순환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분쟁의 경제적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높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불법 정착촌 지원에 대한 금지조치를 발표하자 내각은 크게 흔들렸고, 시민들이 네덜란드 사회연금기금인 PGGM의 철수를 성공적으로 촉구한 후, 정치적 회오리바람이 일었습니다.

이 방법이 지금 벌어지고 있는 학살을 직접 막을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억압에 대한 경제적 비용을 높였을 때 평화의 길이 열릴 수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클릭하시고 6곳의 은행, 연금기금, 기업의 철수를 요구하십시오 — 우리가 모두 지금 현명하게 행동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면, 은행과 기업이 철수하여 이스라엘 경제에 타격을 입히고 악독한 분쟁을 통해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 했던 극단주의자들의 계산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지난 6주 동안, 이스라엘 청소년 3명이 서안지구에서 살해당했고, 팔레스타인 소년은 산 채로 불에 타 죽임을 당했으며, 미국 아동 한 명은 이스라엘 경찰에 의해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100명이 넘는 가자지구의 아이들이 이스라엘 폭격 때문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제 이 사태는 더는 "중동의 분쟁"이 아니라, 아이들을 공격하는 전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전 세계가 부끄러워해야 할 사태에 점점 무뎌지고 있습니다.

언론은 이 사태를 힘이 비슷한 두 세력 간의 다루기 힘든 분쟁으로 몰아가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팔레스타인 극단 세력이 죄 없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자행한 공격은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고 하마스의 유대인 혐오주의는 말도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극단주의자들은 이스라엘이 수십 년 동안 계속하는 끔찍한 억압에 대한 투쟁으로써 본인들의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엄연히 유엔이 인정한 합법적인 국가를 점령하여 식민지화하고, 폭격•습격을 일삼으며 마실 물, 무역, 그리고 국경까지 통제하고 있습니다. 가자 지역에 이스라엘은 지상 최대의 천장 없는 감옥을 만들고 봉쇄해 버렸습니다. 이제 이곳이 폭탄 세례를 받는데도 팔레스타인 가족들은 빠져나갈 수조차 없습니다.

이는 분명히 전쟁범죄이며 세상 어떤 곳에서도 허용될 수 없습니다: 왜 팔레스타인에서만 허용되어야 합니까? 반세기 전, 이스라엘과 아랍 이웃국가들은 전쟁했고 이스라엘은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점령했습니다. 전쟁 후, 이긴 나라가 영토를 점령하는 것은 언제나 일어나는 일이지만, 어떠한 군사적 점령도 수십 년 동안의 독재로 변해서 죄 없는 이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가하는 극단주의자들을 살찌우면 안 됩니다. 게다가 결국 고통받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대부분, 자유와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두 진영의 애틋한 가족들입니다.

많은 사람, 특히 유럽과 북미지역에 사는 이들에겐, 기업들에게 이스라엘 투자를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너무 편향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은 반(反)이스라엘 캠페인이 아닙니다 — 이제 식상해질 정도로 습관처럼 굳어진 폭력을 끝내고 이스라엘인의 안전을 보장하며 팔레스타인인 자유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힘 있는 비폭력적인 전략입니다. 하마스도 커다란 압력을 받아 마땅하지만, 하마스는 각종 제재로 인해 이미 마비되고 있고 모든 종류의 강요에 맞서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부와 권력은 팔레스타인을 위축시키고 있고, 이스라엘이 불법 점령을 철회하는 것을 계속 거부하면, 전 세계는 그 불법 점령에 대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높게 만들며 행동해야 합니다.

네덜란드 연금기금 ABP는 팔레스타인 식민화에 돈을 대는 이스라엘 은행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바클레이즈(Barclays)은행처럼 큰 은행들은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등 기타 점령 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형 컴퓨터 업체인 HP는 팔레스타인인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첨단 감시 제품을 공급합니다. 그리고 세계적 중장비 회사 캐터필러(Caterpillar)는 팔레스타인 인들의 집과 농장을 파괴하는데 쓰이는 불도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위 기업들이 철수하도록 세계 최대 규모의 함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세계는 더 이상 이 피바람의 공범자가 아닌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이 새로운 방법에 대한 전 세계인의 지지를 요청하고 있으며 열려있는 이스라엘인 또한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합시다.

우리 아바즈 커뮤니티는 세계 최악의 분쟁에 평화, 희망, 그리고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행동했고, 이는 때때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다루기 위해, 다른 이들이 가지 않는 어려운 방향을 택하는 것을 뜻합니다. 수 년 동안 우리 커뮤니티는 이 악몽을 끝낼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해 왔지만, 가자 지구에 새로운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지금, 이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공포를 끝낼 수 있도록 도울 제재와 투자중단을 실행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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