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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 :

세월호 사태 1주년을 추모하는 시민으로서, 우리는 이같은 사고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합니다. 첫째, 유족들의 요구사항을 존중할 것을 촉구합니다. 세월호를 인양하고, 독립적이고 공평한 조사를 실추시키는 세월호 시행령을 파기하십시오.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의 교통시스템에 엄격한 안전망과 응급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 실행시키십시오.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서, 대통령께서는 시민들을 보호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킬 힘과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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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저는 노란 세월호 추모 리본을 달고 계신 아주머니 한 분을 뵈었습니다. 저도 구해서 친구들에게 나눠줘야겠다는 생각에, 어디서 리본을 구하셨는지 아주머니께 여쭤보려던 바로 그때, 저의 시선을 의식하신 아주머니께서 리본을 가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ㅡ 세월호 유족들은 가족만 잃은게 아닙니다. 이제 정부는 유족들이 받을 보상금 액수를 부각시키며, 온 나라가 세월호에서 등을 돌리게 하려 합니다.
  
하지만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잃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있어 유족들의 싸움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리 정부가 그들을 지치게 하도록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습니다 ㅡ 우리가 지금 가족들 편에서 함께 서면, 가족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사태는 바로 우리 친구와 가족의 이야기이며,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힘을 합쳐 예방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ㅡ 지금 서명하시고, 박근혜 대통령을 촉구하십시오: 가족들의 요구에 응답하고 시민을 보호하라고 말입니다. 모두와 공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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